주체

    혁명적조직관은 수령이 창건하고 령도하는 혁명적조직들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직관은 당조직뿐아니라 당의 령도밑에 수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모든 사회정치적조직들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포괄합니다.》

    혁명적조직관은 당조직에 대한 관점과 립장, 당의 령도밑에 수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모든 사회정치조직들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포괄한다.

    혁명적조직관은 무엇보다도 혁명조직을 자기의 정치적생명의 모체로 보는 관점이다.

    혁명을 하자면 단결하여야 하고 단결하자면 조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조직의 귀중성은 단결의 필요성과만 관련되지 않는다. 혁명조직들은 인민대중을 이루는 모든 성원들을 조직적으로 결속하여 정치조직의 한 성원으로 만들며 수령과의 혈연적련계를 지어준다. 조직을 떠나서는 그 누구도 수령과 혈연적으로 련결될수 없으며 수령이 안겨주는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닐수 없다.

    혁명조직을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로 가장 귀중히 여기는 바로 여기에 혁명적조직관의 진수가 있다.

    혁명적조직관은 다음으로 혁명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며 혁명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립장이다.

    혁명조직이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의 모체인것만큼 혁명가들은 혁명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자식들이 자기를 낳아 키워준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것처럼 혁명가들이 자기의 정치조직을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하는것은 응당한것이다. 혁명가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각적인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에 철저히 의거하고 조직의 지도와 통제밑에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혁명적조직관은 결국 혁명조직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존엄있게 대하는 관점과 립장으로서 혁명가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관점과 립장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