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를수록 세계의 방방곡곡에서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참으로
력사에는 인민대중의 계급적 및 민족적해방과 인류의 문명발전에 공헌한 명망높은 위인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해오는 그 어느 시대의 력사에서도
일찌기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안아올 굳은 맹세를 다지신
1960년대 당시 국제정세는 참으로 복잡하였다.
세계혁명운동안에 나타난 현대수정주의자들이 로동계급의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로골적인 간섭과 피비린내나는 살륙전쟁을 감행하였다.
사회주의를 한다는 나라들에서 총과 대포를 낫과 보습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로골적으로 투항주의길로 나아갔다.
당시 어느 한 사회주의나라 화보에 《땅크를 마사 보습을 벼리자》라는 제목의 조각작품을 찍은 사진이 났다.
이 조각작품을 일부 나라들에서는 《대단한 걸작》으로 소개선전하고있었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오늘 미제의 침략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때에 인민들에게 땅크를 마사 보습을 만들자고 설교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얼빠진자들의 잠꼬대이다, 현시대는 혁명의 시대, 투쟁의 시대인것만큼 우리는 손에서 무장을 놓을수 없다, 더우기 나라의 절반땅을 미제국주의자들에게 강점당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인민은 잠시도 평화적분위기에 잠겨있을수 없다고 준절하게 교시하시였다.
20세기 말엽에 와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예상밖의 곡절과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비렬한 책동으로 여러 나라들에서 수십년동안 펄럭이던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고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비극적사태가 벌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서둘러 《승리》의 축배잔을 들었고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사회주의종말》에 대하여 입을 모아 고아댔다.
그들은 《사회주의리념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21세기는 사회주의가 없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떠들었다.
바로 이러한때 그이께서는 제국주의를 비롯한 력사의 온갖 반동들의 범죄적책동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암흑이 짙어가던 세계에 광명을 안겨주는 력사적인 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평양선언발표 5돐을 앞둔 주체86(1997)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