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량강도 대홍단군에 있는 대홍단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인 주체28(1939)년 5월 대홍단전투를 조직지휘하시여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신 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8(1939)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거느리시고 무산지구에 진출하시여 인민혁명군 7련대를 신개척방향으로 진출시키시고 자신께서 8련대와 경위중대를 이끄시고 신사동지구에 진출하시여 정치군사활동을 벌리시였다. 그후 그이께서는 대홍단에 오시여 기본대오를 매복시켜 7련대의 뒤를 따라 추격해오는 일본군을 답새기시여 큰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이미 주체60(1971)년 8월과 주체61(1972)년 5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대홍단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전적지를 옛 모습대로 잘 보존하며 사적보존 및 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9(2000)년 3월 대홍단혁명전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오래전에 건립한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을 개건할데 대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91(2002)년 10월8일에도 이곳을 찾으시여 개건된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의 전적지보존관리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91(2002)년 5월 23일 무산지구전투승리 63돐에 즈음하여 개건된 대홍단혁명전적지에는 한손에 쌍안경을 드시고 다른 손을 높이 드시면서 공격명령을 내리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면중심에 모시고 그뒤로 총대와 총창을 형상한 총대탑, 그 우측으로 대형부주제군상들을 형상한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이 높이 솟아있다. 또한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홍단전투를 지휘하신 지휘처가 있다. 지휘처앞에는 적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였던 3문의 기관총을 설치했던 그 좌지가 있다.
혁명전적지에는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8(1939)년 5월 22일 주력부대가 휴식하고있던 대홍단일대의 국사당부근에서 갈증을 느끼는 대원들을 위하여 찾아주신 샘물터와 휴식 및 집결장소로 정하시였던 국사당부근휴식터가 있으며 신사동쪽차단소자리, 유곡쪽차단소자리와 같은 인민혁명군부대의 유적들과 지점들이 있다. 그리고 여기에 대홍단전투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최후를 마친 항일혁명투사 김세옥의 반신상도 세웠다.
오늘 이곳으로는 조선의 수많은 답사생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이 찾아오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