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사설에서는
경공업과 농업을 급속히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인민생활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없으며 인민들에게 실생활을 통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깊이 체득시킬수 없다. 더우기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대문이 열리는 전환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인민들의 물질생활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야 한다.
공동사설에서는 우선 경공업에 최대의 힘을 넣을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무엇보다먼저 이미 마련된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이 커다란 은을 내게 하는데 최대의 힘을 기울이는것이 중요하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지난 여러해동안에 첨단기술로 장비된 수많은 경공업공장들이 새로 건설되고 이미 있던 공장들의 생산공정의 기술개건이 성과적으로 실현되여 경공업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생산을 확대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이미 마련된 현대적인 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인민의 기호에 맞고 인민의 인정을 받는 질좋은 경공업제품들이 더 많이 쏟아져나오게 하여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이와 함께 필요한 원료, 자재를 자체의 자원과 원료원천으로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경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모든 경공업공장들에서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원료와 자재들을 국내의 원료와 자재로 보장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킴으로써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또한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지방의 자원에 의거하여 소비품을 생산하며 주로 지방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복무하는 지방공업이 소비품생산에서 담당하고있는 몫은 대단히 크다. 그러므로 지방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공업을 발전시켜나가며 동시에 실리에 맞고 전망이 있는 공장들부터 시작하여 모든 지방산업공장들을 점차 첨단기술로 개건하여야 한다.
공동사설에서는 다음으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올해 강성국가건설의 초미의 문제이다.
농업부문에서는 우선 조선로동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벌방지대이건, 산간지대이건 어디서나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획기적으로 높여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토지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조선에서 정보당수확고를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식량문제해결의 근본방도이다. 그러므로 벌방지대에서뿐아니라 산간지대 등 모든 부침땅들에서 종자혁명방침, 두벌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콩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또한 농산과 축산을 결합하는 고리형순환생산체계와 우리 식의 유기농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농업생산목표수행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수요대로 제때에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농장들에서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과시된 농산과 축산을 련결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들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적극 받아들이며 세계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자연자원의 효과적리용과 생물 호상간의 협조, 공생의 원리를 적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하는 우월한 유기농법들을 적극 개발도입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이와 함께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가금기지들, 대규모과수농장들과 양어기지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