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원칙을 지키고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에 의거하는외에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발전시킬수 있는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원칙은 곧 집단주의원칙이며 그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고수하는것으로 구현된다.
사회주의경제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온갖 착취와 억압관계를 청산한 기초우에서 누구나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경제이며 사회주의경제건설과정은 경제생활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경제강국건설에서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사회주의경제의 본태를 살리고 더욱 빛내이면서 경제강국의 높은 령마루로 단숨에 비약할수 있는 근본열쇠가 있다.
조선은 해방직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오랜 기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제와 정치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상태에서 경제건설을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힘으로 조선을 고립압살하는 한편 경제제재와 봉쇄,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였다. 이러한 현실적조건에서 사회주의원칙으로부터의 양보는 지금까지 이룩해놓은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다 줴버리고 적들에게 투항하는것으로 되며 종당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망쳐먹고 경제강국건설 그자체를 포기하는것으로 된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의 력사적교훈은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조성된 난관앞에서 동요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면서 사회주의원칙, 혁명적원칙을 양보하고 포기하는 수정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사회주의는 좌절되고 자본주의시장경제가 되살아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제와 군사는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해결되여야 한다.
경제건설에서 군사선행의 원칙은 군사와 국방공업을 선차로 내세우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을데 대한 원칙이다.
군사선행은 주체시대에 맞게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나라의 경제적자립, 자립경제강국건설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한다.
군사선행은 나아가서 조선의 자립적민족경제를 질식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제재와 봉쇄책동을 성과적으로 분쇄하고 경제의 자립성고수와 안전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한다.
조선은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강력한 핵억제력을 가진 세계적인 군사력을 마련함으로써 반세기이상 악랄하게 계속되고있는 제국주의반동들의 경제적봉쇄를 분쇄하면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본보기로 되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남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지만 주인다운 립장에서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는것이 기본이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다.
경제건설에서도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자기 인민의 힘과 자기 나라의 자원을 동원하고 자체의 자금과 기술에 의거하여야 경제를 주동적으로, 높은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으며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물질적밑천을 튼튼히 마련할수 있다.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