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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속에 꽃펴나는 행복의 자랑

    사회주의조선에서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여 그 어디에 가나 노래소리 흥겹고 노래속에 꽃펴나는 행복에 대한 자랑 넘쳐난다. 그 실례를 평양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평안남도 평원군 읍 46인민반 김영철동무의 가정을 통하여 볼수 있다.

    이 가정은 평양에서 진행된 제14차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 (가족부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정이다.

    김영철동무의 가정에서는 모두가 집으로 돌아온 저녁시간이면 부모와 세딸이 함께 행복에 겨운 자기들의 생활을 노래에 담아 즐겨 부르군 한다.

    꽃피는 락원에 기쁨은 넘치고

    인민은 한가정 자랑은 넘치네

    …

    손품금반주에 맞추어 이 집식구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소리가 동구밖까지 울려가군 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수도 평양에 올라가 입선자들의 공연에까지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것이다.

    경연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온 군이 흥성이며 그들을 축하해주었다.

    그날 김영철동무의 눈앞에는 노래속에 꽃펴난 가정의 자랑, 지나온 행복의 나날들이 삼삼히 떠올랐다.

    조국보위초소에 선 그는 투쟁이 있는 곳에는 노래가 있고 노래속에 승리가 온다는 철의 진리를 가슴뿌듯이 느끼면서 언제나 군무생활을 랑만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였으며 중대장이 된 후에는 중대를 락천적으로, 전투적으로 힘있게 이끌었다. 그 나날에 그는 조선인민군 중대장대회에도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는 가정도 혁명적랑만에 넘치게 이끌었다. 언제나 랑만이 넘쳐흐르는 가정에서 자라난 자식들은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이 되여 맏딸과 막내딸이 7.15최우등상수상자가 되여 지망하던 대학으로 떠나갔고 둘째딸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사복무를 마치고 조선로동당원이 되여 집으로 돌아오게 되였다.

    군사복무시절 둘째딸은 중대에 없어서는 안될 손풍금수로, 독창가수로 떠받들렸다.

    김영철동무가 군사복무를 마치고 제대된 후에도 이 가정에서는 언제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였다. 노래속에 가정의 행복은 나날이 더해만 갔다.

    당의 은정속에 제정된 첫 어머니날을 쇠던 그날 세 딸들은 군에서 조직한 축하무대에 올라 한생을 교단에 바친 어머니에게 축하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가정이 제14차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에 입선했고 경연이후 아버지인 김영철동무는 중대장시절의 옛 전우들과 감격적인 상봉을 하였다.

    노래와 더불어 가정에 넘쳐나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은 끝이 없다.

    노래가 그대로 삶이 되고 행복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들이 부르는 《하나의 대가정》이라는 노래를 통하여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사는 조선 인민의 긍지와 행복을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온 나라 가정들에서 이렇듯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신념의 노래, 승리의 노래가 울려나오고있기에 조선인민은 고난도 시련도 혁명적랑만과 열정으로 이겨내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반제반미투쟁에서 승리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