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력사를 긍지롭게 추억할 때마다 조선인민은 혁명의 년대마다 울려퍼진 위대한 당에 대한 찬가들을 되새겨본다.
혁명의 년대마다에 영광의 기치를 높이 날리며 승리에로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을 인민은 가요 《로동당은 우리의 향도자》, 《어머니당이여》,《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 등에 담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1950년대에 창작된 가요 《로동당은 우리의 향도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따라 멀고도 영광넘친 길을 걸어온 조선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을 깊이있게 형상하였다.
조선인민은 준엄한 투쟁의 불길속에서 승리만을 안아온 위대한 당을 우리의 등대, 우리의 향도자라고 하면서 당을 우러러 심장으로 노래불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력사적인 해인 주체53(1964)년에 창작된 가요 《어머니당이여》에서 조선인민은 처음으로 당을 어머니라고 노래하였다.
당원증을 피끓는 가슴에 품은 애젊은 천리마기수도 입당할 때의 맹세로 이 노래를 불렀고 곡절많은 운명에 종지부를 찍고 두번다시 태여나던 머리흰 지식인도 이 노래에서 어머니당을 알았다.
하늘에 빛나는 태양과 같이, 땅우에 흐르는 강물과 같이 당의 은정, 위대한 당의 손길은 이 땅 그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따사로이 미치였다.
하기에 인민은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한 당의 모습을 이 세상 가장 고귀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한없이 소중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으로 칭송하였다.
노래가 창작된 이듬해 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이라는 말속에는 우리 당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함께 장래운명까지 보살펴줄것을 바라는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 높이, 더 붉게, 더 힘차게 나붓기고있는 당기를 인민은 노래에 담았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노래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가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당을 따르는 조선인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시였다.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
피눈물의 언덕에서 천만군민을 품어안아 사랑과 정을 주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에로 불러일으킨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폭을 조선인민은 사랑하였다.
전투임무수행중에 장렬하게 희생된 해군용사들모두의 묘주가 되여주신 위대한 사랑, 엄마를 잃은 5살 어린이에게 어서빨리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빨간별 5개를 하나하나 편지에 그려주신 다심한 손길, 못난 자식도 차별없이 붉은기에 휩싸안아 더 따사로이 품어주고 내세워주시는 뜨거운 정, 뜻밖의 재해로 가슴속상처를 입은 북변땅 인민들을 위해 전당, 전군, 전민을 불러일으키신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조선인민은 세월의 끝까지 당만을 따르리라 굳은 믿음을 간직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영원불멸할 그대와 함께 인민은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
참으로 천만사람모두가 한목소리로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인민은 세상에 오직 조선인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