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정치방식이다.
군국주의정치는 착취사회에서 반동적지배계급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군사화하고 침략전쟁을 위한 군사력증강에 복종시키는 정치를 말한다. 침략과 전쟁준비를 위하여 군비를 늘이고 군사력을 증강하며 경제의 군사화를 다그치는것은 군국주의정치의 기본특징으로 되고있다. 군국주의정치는 필연적으로 국가체계를 반동화하고 전쟁소동을 일삼으려 자국내 인민들에 대한 착취와 압박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다른 민족과 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감행하게 된다.
선군정치는 군국주의정치와 그 목적과 성격에서 완전히 대립되며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에서도 근본적인 차이를 가진다.
우선 선군정치와 군국주의정치는 그것이 추구하는 목적과 성격에서 근본적으로 대립된다.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워 그 어떤 침략책동에도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마련하는데 가장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고 인민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킬수 있게 한다.
군국주의정치는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세계제패와 독점적고률리윤을 위하여 자국내 근로대중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억압착취하기 위한 침략적군사력을 강화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반혁명적이고 반인민적인 정치이다.
또한 선군정치와 군국주의정치는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에서도 근본적으로 다르다.
선군정치는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있게 한다. 선군정치는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게 함으로써 전반적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다.
군국주의정치는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군사화하고 침략적군사력의 증강을 위해 희생시킴으로써 사회생활전반을 황페화하고 사회의 발전을 극력 저애한다. 군국주의정치는 그 어떤 로동운동도 계급투쟁도 허용하지 않으며 근로인민대중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말살하고 전대미문의 야수적인 폭압정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