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정부는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내놓고 자력갱생의 혁명적원칙을 관철함으로써 자체의 자원, 자체의 기술, 자체의 간부에 의하여 움직이며 다방면적으로 발전되고 최신기술로 장비된 자립적인 민족경제를 훌륭히 건설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은 우선 나라의 경제를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로 만들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를 건설하자면 중공업을 기본으로 하면서 경공업, 농업을 다같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조선인민은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서 기본부문으로 되는 현대적중공업창설과 함께 조선에서 가장 뒤떨어진 부문의 하나였던 경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을 발전시키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조선인민은 기계제작공업을 핵심으로 하는 자체의 현대적중공업을 창설하기 위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기술신비주의와 《국제분업》에 대한 유해로운 견해들을 단호히 극복하면서 힘차게 투쟁하여 인민경제에 필요한 현대적기계설비들을 국내에서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는 위력한 기계제작공업을 창설하여놓았다.
그리고 자체의 경공업기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투쟁속에서 경공업의 락후성을 없애고 대규모의 중앙경공업공장들과 중소규모의 지방경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 소비품에 대한 국내수요를 자체생산으로 충족시킬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공업의 힘있는 지원밑에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경지면적을 계통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식량을 자급자족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여놓았다.
하여 조선에서는 경제의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생산구조가 확립되게 되였다.
조선인민은 또한 원료문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원료를 다른 나라에 의존하여 가지고서는 경제를 공고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없다.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공업부문들에서 원료의 60~70%이상을 국내생산으로 보장할데 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적극 투쟁하였다.
무엇보다먼저 자연부원을 전면적으로 찾아내기 위하여 채취공업을 앞세운 결과 자체의 원료기지가 끊임없이 확대강화되였다. 또한 이전에 다른 나라에 의존하던 원료를 국내산원료로 전환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 철강재문제와 섬유문제를 국내의것으로써 원만히 풀수 있게 되였다.
조선인민은 또한 자체의 민족기술간부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해방직후 조선에는 민족기술간부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이로하여 민족기술간부문제는 새 사회건설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처음부터 첨예한 문제로 제기되게 되였다.
조선에서는 민족기술간부의 대렬을 꾸리는데서 오랜 인테리들을 교양개조하는것과 함께 근로인민출신의 새로운 기술인재를 키우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였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에서는 모든 조건이 불비하고 어려웠지만 짧은 기간에 종합대학을 비롯한 수많은 대학들이 일떠섰으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비롯한 우월한 교육체계가 수립되여 전체 인민이 고등 및 중등기술교육을 받을수 있게 되였다.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조선에 자체의 자원과 원료에 의거하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자립적민족경제가 세워지고 민족간부문제가 성과적으로 해결된 결과 조선인민은 그 어떤 세계적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경제를 자체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보검을 자신의 손에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