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 천, 바늘을 가지고 형상을 창조하는 공예인 수예는 조선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
《삼국지》에는 부여에서 귀족들이 다른 나라에 갈 때 수놓은 비단옷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조선에서 고대시기에 벌써 비단생산과 함께 수예가 발전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조선의 수예작품들에는 슬기롭고 지혜로우며 외유내강한 조선녀성들의 아름다운 품성과 순박한 정서적특성이 예술적으로 잘 반영되여있다.
조선수예품들은 예술적형상이 높고 운침수, 가름수, 씨알수, 속박음수, 덧수 등 기법들이 다양하고 아름다우며 기묘한것으로 하여 이웃나라들은 물론 유럽나라들에까지 명성을 떨치였다.
오늘 조선수예는 사회주의적생활양식과 민족적미감에 맞게 발전함으로써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뿐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