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0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현 단계에서 전당, 전국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당면목표는 국가경제발전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
전망적으로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전체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과업은 우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에서 경제사업을 우선시하고 경제발전에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하는것이다. 과업은 또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가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방도도 제시하였다. 방도는 우선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경제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도록 하는것이다. 방도는 또한 내각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에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내각의 통일적인 지휘에 무조건 복종하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조성된 정세하에서 조선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와 인민들의 지향을 반영한 과학적인 혁명로선이다.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인민대중과 조선로동당이 키워낸 과학자, 기술자진영이 있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실현이 가능한 현실적인 로선으로 된다.
조선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