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4(1945)년 9월 어느날 원산시당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새 조국건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앞에는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옳바른 길을 가르쳐주고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수행하여야 할 혁명의 성격과 임무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 조선이 나아갈 길은 진보적민주주의의 길이며 해방된 조국땅에 세워야 할 국가는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이라고, 이것이 바로 우리의 건국로선이며 인민대중이 념원하는 길이라고 확신에 넘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