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42(1953)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한주일만에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애로와 난관이 있다고 하여 남을 쳐다보아서는 안된다고, 원래 자기 문제를 남에게 의존하여 해결하려는것은 혁명적인 로동계급의 태도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모두가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떨쳐나선다면 제강소를 능히 자체의 힘으로 복구건설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꼭 우리의 힘으로 복구해보자고 힘주어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하늘같은 믿음을 깊이 새기였기에 강선의 로동계급은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첫 쇠물을 뽑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