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3(1974)년 11월의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한 방직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조업이래 두번째로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일손을 다그치고있는 녀성로동자들의 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시며 걸음을 옮기시다가 한곳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녀성기대공을 친히 부르시여 덥지 않는가, 실내온도는 몇℃나 되는가, 여름에는 온도가 얼마나 올라가는가에 대하여 하나하나 물어보시고나서 일군들에게 랭풍기를 놓고 온도를 조절할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날 공장을 다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직공장 애기어머니들이 젖먹이러 다닐 때 리용할수 있는 차문제를 해결해줄데 대하여, 합숙을 더 지을데 대하여, 복도출입문을 마주 향하게 내지 말고 옆으로 내여 복도의 온도를 보장할데 대하여서도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