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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0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총계획도앞에서 건물들의 여러가지 배치방안을 료해하시고나서 온천용출구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80℃가 넘는 온천물에 몸소 손까지 잠그어보신 그이께서는 온천물이 정말 뜨겁다고 하시며 한번 닭알을 삶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수행일군들로부터 닭알을 삼는데 17분이면 된다는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분만 삶아보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손목시계에 눈길을 주시였다. 천금같이 귀한 그이의 혁명시간이 산골군의 이름없는 온천용출구앞에서 흘러갔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는 시간보다 더 귀중한 시간은 없으신듯 용출구옆의 수수한 의자에 앉으시여 닭알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여기에 닭알삶는 터도 만들어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는 그 이름도 처음인 닭알삶는 터가 생겨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