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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41(1952)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전선에서 싸우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을 소환하여 대학에 보낼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세계《최강》을 뽐내는 미국놈들과 판가리결사전을 벌리던 때 전선에서 군인들을 소환하여 대학으로 보낸다는것은 보통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일군에게 물론 전쟁이 가렬하게 진행되고있는 때에 많은 군인들을 전선에서 소환하여 대학에서 공부시킨다는것이 용이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할 래일을 위하여 그들을 대담하게 소환하여 대학에 보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력사에 류례없는 이 조치에 따라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달려나갔던 수많은 대학생들과 교원들이 대학으로 소환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하나만 놓고보아도 전선에서 대학으로 소환된 학생수는 무려 600여명이나 된다.

    전선에서 대학으로 소환된 군인들은 물론 격전장에 있는 병사들의 가슴마다에도 승리에 대한 확신이 불타올랐다.

    영웅적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조선은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전투마다에서 미제를 보기좋게 쳐갈기였다.

    전선에서 소환된 대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고 후방에서 전쟁의 승리와 전후복구건설, 나라의 전반적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갔다.

    그리하여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조선인민은 자체의 인재들에 의거하여 전후복구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인 미제의 코대를 다시한번 보기좋게 꺾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