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력사의 전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인민대중은 항상 자신들에 대한 온갖 구속과 예속을 반대하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인민대중은 자연의 사물현상들에 대한 리치를 파악한데 기초하여 그것을 자기에게 복무시켜왔으며 사회적예속을 강요하는 착취계급과 착취제도를 반대하고 사회적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며 발전하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무시키기 위한 인민대중의 장구한 투쟁에 의하여 인류력사는 원시사회와 노예사회, 봉건사회와 자본주의사회를 거쳐 사회주의사회에 이르게 되였다.
물론 인민대중이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며 발전하기 위하여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무시키기 위하여 벌린 투쟁형태와 투쟁방법은 시대와 력사마다 많은 차이가 있으며 그 양상과 수준도 각이하다.
그러나 과거로 올라갈수록 인민대중에 의하여 벌어진 사회력사적운동의 목표와 목적이 낮았으며 따라서 그 수준 역시 이후에 벌어진 사회력사적운동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전체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이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예속에 순종하거나 순응하여온 력사인것이 아니라 부단히 항거하여온 력사,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자유롭게 살며 발전하려는 지향과 요구,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무시키기 위하여 일관하게 투쟁하여온 력사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인민대중이 인류력사 전기간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복무시키기 위하여 투쟁하여온것은 인민대중이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유롭게,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성질을 본성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
사람,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본성으로 하는데로부터 자신들이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력사적운동을 벌리는데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자기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활동, 사회력사적운동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게 된다.
바로 여기에 인류력사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력사라고 하는 사상의 참다운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