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에는 나라의 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가들이 지니고 높이 발휘하여야 할 숭고한 혁명정신이 풍부하게 담겨져있다.
《 … <지원>의 사상은 개인의 영달이나 립신양명을 념두에 둔 세속적인 인생교훈이 아니라 조국과 민족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혁명적인생관이며 대를 이어가며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광복을 이룩해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다.》
김형직선생님께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민족해방투쟁의 상층부에 있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난날의 자산계급, 착취계급출신들로서 체질화, 고질화된 사상정신적락후성을 가지고있었다. 비록 독립운동에 나서기는 하였지만 그들의 사상정신은 나라의 독립보다도 자신과 자기 계급, 자기 파의 리익을 실현하는데 집착되여있었다. 그들은 일신의 부귀영화를 더 추구하고있었으며 투쟁정신에 있어서 나약하고 불철저하였을뿐아니라 대중과 동지들에 대한 불신임에 깊이 물젖어있었다.
이러한 사상정신상태로써는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옳게 벌려나갈수 없다는것을 깊이 헤아리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실천행동으로 숭고한 혁명정신의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그것을 지원의 사상에 담으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그 길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가장 숭고한 애국주의정신과 굶어죽을 각오, 맞아죽을 각오, 얼어죽을 각오를 가지고 천만고생도 죽음까지도 맞받아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뿐만아니라 선생님께서는 동지를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며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숭고한 동지애의 정신과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끝까지 혁명을 해야 한다는 계속혁명의 정신을 지니시고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시였다.
어린시절부터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혁명정신으로 교양육성되시고 그것을 그대로 이어받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