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철학, 정치철학으로 되여야 한다.
혁명철학, 정치철학이란 혁명의 원리와 방법론을 밝히는 철학,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히는 철학을 의미한다.
철학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자면 혁명철학으로 되여야 한다.
철학의 사명은 어디까지나 옳바른 세계관으로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히는데 있다.
우리가 철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어떤 원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겠는가 하는것을 밝히자는데 있다.
인민대중의 운명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개척되여나간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대중의 투쟁경험을 일반화하여 혁명의 원리와 로선, 방법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어야 철학이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자신이 투쟁의 무기로 삼는 혁명철학으로 될수 있다.
적지 않은 철학사상들이 인기와 영향력을 잃고 인차 력사무대에서 사라져버린 리유는 그것이 인민대중의 혁명실천에 이바지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의 원리와 방법론을 비롯한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철학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자면 혁명철학으로 되는 동시에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주는 정치철학으로 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발전과정을 통하여 실현되여나가며 사회발전을 이끌어나가는것은 정치이다. 그러므로 철학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하자면 사회발전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인도하는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야 한다.
사회발전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인도하는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밝혀주는 정치철학은 주체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