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에서 주체를 세우자면 자기의것에 정통하며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내세워야 한다.
자기의것에 정통하여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있다. 그리고 자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애국적헌신성과 혁명적열정을 높이 발휘할수 있다.
매개 나라 인민들은 자기 나라의 력사와 지리, 경제와 문화, 자기 나라 인민의 풍습을 잘 알아야 하며 특히 자기 당의 정책과 혁명력사, 혁명전통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주체가 선 진정한 애국자, 참다운 혁명가가 될수 있다.
조선사람은 조선혁명을 하는것만큼 자기 나라의것 다시말하여 조선로동당의 사상, 리론과 정책, 조선민족의 력사와 문화, 전통부터 잘 알아야 한다.
혁명과 건설을 주인다운 립장에서 하는가 하지 않는가 하는것은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가, 여기지 않는가 하는 사상관점에 달려있다.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자면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울줄 알아야 한다.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은 자기의것에 대하여 잘 알뿐아니라 그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우려는 자각으로부터 생겨나게 된다.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고 내세울줄 모르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참다운 애국자로 될수 없다.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고 내세우며 남보다 더 좋게 만들겠다는 결심, 자기의것이 남의것보다 못한 경우에는 그것을 새롭게 발전시켜 남보다 앞서나가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워야 한다.
자기의것을 내세우면서도 남의 좋은것을 받아들여 자기의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주체를 세운다고 하여 자기의것만 제일이라고 하면서 다른 나라의 좋은것을 부정하거나 배격하는 배타주의를 하여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