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언제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혁명운동은 의식적인 운동인것만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는 언제나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원칙은 사상적요인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고 사상의식의 역할을 높여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원칙이다.
사상적요인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한다는것은 사람들의 사상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며 사상적요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의 다른 모든 조건을 성숙시켜나간다는것이다.
사상의식의 역할을 높여 모든것을 풀어나간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기술실무적 및 행정적방법으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이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우선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준비된 인민대중에 의하여 추진되는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다.
혁명운동은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선진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힘에 의하여 승리한다.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데 기본을 두어야 한다.
물론 혁명운동에서 물질적수단을 비롯한 객관적조건도 커다란 작용을 한다. 그러나 객관적조건을 마련하는것도 사람이며 그것을 리용하는것도 사람이다.
혁명운동에서 객관적조건이 빨리 갖추어지는가 갖추어지지 못하는가, 그것이 혁명운동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하는것은 사람들의 사상의식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는 사상적요인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여야 하며 그에 의거하여 모든 조건을 적극적으로 성숙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또한 혁명가들의 본성적방법이다.
혁명가들의 숭고한 사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데 있다. 혁명가들은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그들이 자각적으로 투쟁에 떨쳐나서게 함으로써만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다할수 있다.
그러므로 무슨 일에서나 사람들의 사상을 적극 발동하는것이 혁명가들의 본성적방법으로 된다.
인민대중의 높은 혁명적자각에 의거할 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으며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혁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