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은 우선 온갖 도전을 물리치는 투쟁속에서 강화된다.
세계를 지배하고 개조해나가는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을 가로막는 장애와 질곡은 력사의 초시기부터 존재하였다. 그것은 자연에도 있었고 사회에도 있었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존재인 사람은 자연의 온갖 맹목적인 도전과 사회적인 역행을 물리치는 투쟁속에서 세계를 지배하고 개조하기 위한 활동을 벌려 세계의 변화발전을 이룩해나가며 이 과정에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은 끊임없이 강화된다.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은 또한 선행세대와의 력사적계승속에서 강화된다.
세계의 변화발전에 작용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은 선행세대가 축적한 지식과 경험, 성과이다. 축적된 지식이나 경험, 토대가 없고 선행세대와 아무런 계승적련관도 없다면 매 세대, 매 시대 사람들의 세계에 대한 지배와 개조는 불가능하게 되며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의 강화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세계에 대한 지배와 개조령역의 확대와 그 질적공고화를 위한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합리적이며 효과적인것으로 되자면 인류가 축적한 지식과 경험, 토대를 유산으로 하여야 한다.
이것은 매 세대, 매 시대 사람들의 활동이 오직 선행세대, 선행시대 사람들과의 력사적계승관계속에서만 적극화되고 끊임없이 강화되여나간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