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6(1997)년 10월 2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어느한 소목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의 사양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관리공이 먹이통에 배합사료를 놓아주는것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손수 사료를 소가까이에 놓아주시며 왜 소먹이에 물을 섞지 않고 마른것을 그대로 주는가고 물으시였다. 마른 사료를 먹여야 소의 먹이흡수률이 높아진다는 관리공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목장의 사양관리방법은 어느모로 보나 다 새롭다고 하시면서 현대화된 목장이 다르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소우리청소를 어떻게 하고있는가고 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목장일군은 소사양관리에서 앞선 나라들에서 다 물청소를 하지 않기때문에 목장에서도 매일 청소는 하되 물청소는 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축산부문에서는 그 어느 부문보다도 위생학적요구를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지 우리가 잡아먹을 소인것만큼 우리 식대로 위생학적요구에 맞게 사양관리를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그 방도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이날의 가르치심은 자기 실정에 맞게 자기식의 관리운영법을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간곡한 당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