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므니아민족사회주의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 얄로미짜군
지난 세기말 동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 이후 제국주의세력들에 의하여 강요된 기구들의 제재와 가혹한 봉쇄속에서 계속되는 자연재해를 입은 후 사람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가 더는 회복되지 못할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공화국의 경제는 짧은 기간에 난관을 극복하고 발전을 이룩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급속한 발전은 공화국이 곧 경제강국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이 나라의 경제가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요인들중의 하나는 경제건설에서 주체사상의 요구들을 완전히 구현한것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주체사상은 민족경제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시킬것을 요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고있다.
사회주의시장의 붕괴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제재 그리고 심각한 자연재해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발전을 심히 저해하여왔다는데 대하여 기억하자.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여왔다. 커다란 경제적난관과 식량위기를 겪던 시기에도 그들은 주저앉지 않고 일떠서 10년동안에 수많은 건설대상들을 완공함으로써 경제강국건설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전국적범위에서 진행되여 농업생산이 장성하였다. 전국적인 운동의 일환으로서 대규모 및 중소규모 수력발전소들이 건설되였으며 현대적인 공장들도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 건설되였다.
조선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CNC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을 경제전반에 도입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새로운 CNC설계가 완성되고 새로운 CNC설비들이 생산되였으며 나라의 수많은 기계공장들이 국내산 CNC기계들로 갱신되였다.
이것은 단지 기계제작부문에서만 일어나고있는 일이 아니다.
CNC기술은 나라의 중요화학기지의 하나인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도 적극 도입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화학공업에서 높은 수준의 자동조종을 보장하는 DCS(분산형조종체계)를 개발하였다. CNC기술은 방직, 식료 및 소비품 공업에도 도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높은 수준의 기계설비들을 자체의 기술로 생산하고있다. 여기에는 현대강철공업의 핵심인 초고전력전기로와 대형산소분리기, 주체철용광로와 련속주조설비가 속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실정에 맞게 그리고 국내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건설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은 주체사상이 밝혀준대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를 건설하는것이 기본원칙이라고 확신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쌓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보다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야금공업부문에서는 나라에 부족한 콕스를 쓰지 않는 주체철생산체계를 개발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수입원유에 의존하지 않고 나라에 풍부한 무연탄과 석회석을 리용하여 비날론을 생산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비날론외에 탄산염과 가성소다, 염화비닐, 알콜을 비롯하여 수백종의 화학제품들을 생산하고있다. 나라의 서부에 위치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무연탄가스화로 화학비료를 생산하고있으며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갈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한편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나라의 풍부한 수력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대규모 및 중소규모 수력발전소들을 건설하고있다.
최근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금야강발전소, 어랑천발전소와 같은 여러 발전소들이 련속 건설되여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조선의 특산물들을 원료로 하는 수많은 식료공장들이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 일떠섰으며 조선고유의 식료품을 생산하는 수많은 가공공장들도 건설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오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가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