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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월 2일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여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였다.

  조국멀리 이역땅에 살아도 언제나 마음속에 가장 경건히 안고 사는 당중앙뜨락에서 오매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게 된 최상의 행복과 영예로 하여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크나큰 감격에 휩싸여 기쁨에 넘쳐있는 예술단성원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면서 귀여운 학생들의 볼도 다독여주시며 어머니조국에서 새해를 뜻깊게 맞이한 그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에서 변심을 모르는 아버지,어머니들의 넋을 이어 참되고 아름다운 성장의 나래를 펼쳐가는 총련의 금옥같은 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열화같은 혈연의 정을 받아안은 행복동이들이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맑고 푸른 새해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예술단 단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역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라고 당부하시였다.

  꿈만같은 사랑이 넘쳐흐르고 보답의 열기로 달아오른 당중앙뜨락에 총련의 아들딸들이 설맞이공연무대에서 절절히 불렀던 충효일심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졌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애국애족의 대를 피줄처럼 이어갈 지향으로 충만된 학생소년들의 노래를 기쁨속에 들어주시고 따뜻이 고무해주시였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한량없는 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총련의 미래를 믿음직하게 떠메고나가는 애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