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금지문자입니다.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12월 4일에 계속되였다.

  대회장에 조선소년단축하단이 입장하여 축하시 《위대한 어머니께 영광드려요》를 랑송하였다.

  조국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국위의 밑바탕에 진하게 고여진 이 나라 어머니들의 지극한 성심과 헌신의 세계를 격조높이 구가한 축하시는 대회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계속되였다.

  토론들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공감과 박수갈채속에 결속되였다.

  대회에서는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조국애를 간직하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출한 공헌을 한 녀성들에게 새로 제정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이 수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곡산군 덕중농장 농장원 리화숙,보산제철소 보수직장 로동자 리향숙,성간군염소목장 로동자 김영옥,재령군 금산로동자구 부양 김영화,안변군 신화고급중학교 교원 권금복,덕성군 장흥리 부양 조금섬,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화포농장 농장원 리연희,갑산군 신정리 부양 조선애,어랑군 봉강리 부양 복혜옥,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로동자 한금숙,만경대구역 갈림길2동 부양 한명희,조선인민군 제479군부대 군인가족 안명실,대성구역 룡흥1동 부양 남길현,조선인민군 제582군부대 종업원가족 리영희,청진시 수남구역 어항동 사무장 신옥희,정평군 독산리 부양 고련순,은정구역 광명동 부양 김희숙,사리원육아원 로동자 리화숙,연안군 흥림고급중학교 교원 남화옥,라진구역 라심동 부양 량정희녀성에게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 상장과 선물증서,금반지를 수여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령적인 연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모진 고난속에서 승리를 창조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영광의 력사속에 참된 애국의 본보기,수많은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뿌리가 되여준 제일 정의롭고 강직한 우리 어머니들의 불멸의 공적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고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대회참가자들과 대회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의 주력으로 되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들어야 할 새세대들을 잘 준비시키는것은 제1차적인 혁명과업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어머니들이 우리 사회주의건설의 전도와 머지않아 도래하게 될 변화된 리상사회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지침들을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공산주의라는 아름다운 터전에서 자녀들을 잘 키우려는 어머니들의 꿈과 념원을 최선을 다하여 실현하는것을 영예로운 임무로 삼고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천명하시고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의 마음까지 합쳐 온 나라 어머니들의 건강과 행복을 충심으로 축원하시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페회를 선언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