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인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에게 19일 답전을 보내시였다.
　　답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위원장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와 따뜻한 동지적인사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지난해 11월에 있은 위원장동지와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두 나라 혁명의 위대한 수령들께서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주신 꾸바와의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나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나는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꾸바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령도하는 위원장동지의 고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