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이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위한 환영연회 마련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이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11월 29일 저녁 4.25문화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련방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가 인솔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조춘룡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과 국방성 지휘성원들,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벨로우쏘브동지와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맞이하였다.

  연회에서는 노광철동지가 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영용한 로씨야군대의 전체 장병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들의 이름으로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는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각별한 동지적친분관계에 의하여 조로친선이 불패의 동맹관계,전우관계로 강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성전을 전폭적으로 가장 강력히 지지성원하는 우리 당과 정부,공화국무력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의지에 대하여 피력하였다.

  연설자는 벨로우쏘브 국방상동지의 이번 평양방문이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전선의 한전호에서 날로 굳건해지고있는 두 나라 군대의 전투적우의와 단결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군사정치적계기로 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가 답례연설을 하였다.

  그는 로조 두 나라 군대는 오래고도 훌륭한 협조관계를 이어왔다고 하면서 자주와 정의에 도전하는 현시대의 온갖 위협들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불패의 동지적뉴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에 맺어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는 제국주의의 온갖 침략과 전횡으로부터 두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고 귀중한 로조친선관계를 다각적으로,장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추진력을 제공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제국주의의 패권전략에 맞서 벌리는 성전에 대한 조선당과 정부의 전투적련대성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시하면서 그는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로조 두 나라의 번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 두 나라 무력사이 협조관계의 가일층 확대강화를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시종 동지적우애의 정이 차넘치는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