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전진을 이룩한 대변혁의 한해를 보내고 줄기찬 성공과 약진의 분
우리 혁명과 국가발전에 있어서 또 하나의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행정이였으며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진흥이라는 큰산을 조선혁명특유의 불가항력으로 딛고 넘은 2024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무량한 감개와 우리의 리상과 위업의 진리성에 대한 크나큰 자부,새해와 더불어 성취하게 될 새 승리,새 문명에 대한 확신이 공연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공연에 앞서 빙상휘거선수들과 학생소년들이 전인민적인 송가 《친근한 어버이》에 맞추어 은반우에 랑만적이며 아름다운 률동을 펼치며 경축분위기를 돋구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게양되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조선로동당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무력기관 지휘관들,신년경축행사에 초대된 로력혁신자,공로자들이 수도시민들,인민군장병들,혁명학원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공연을 보았다.
공연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기악과 노래,무용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로 시작된 제1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전인민적인 송가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로 깊은 감명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신성한 리념과 숭고한 정신으로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을 새시대의 전설로 꽃피워가는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을 굴함없이 걸으며 자기의 존엄을 빛나게 수호해온 영예드높이 견결한 개척정신과 애국의지로 사회주의조선의 강대함을 억세게 떠받들어갈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강렬한 서정과 꾸밈없는 시어들로 형상한 가요 《우리는 조선사람》은 관람자들의 격정을 분출시켰다.
송년의 마지막 초읽기로 흥분을 머금던 장내는 2025년 1월 1일 0시 신년의 시작과 함께 터져오른 경축의 봉화,장쾌한 축포로 격정과 환희의 절정을 이루었다.
위대하신
노래와 춤 《설눈아 내려라》로 시작된 제2부 공연무대에는 강국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승화된 우리 인민의 애국주의감정을 진실하게 담은 새로운 명곡들이 련이어 올라 만장을 격동시키였다.
세월의 모진 풍파를 다 이기며 백승하여온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광,불같은 맹약을 격조높이 구가한 가요들인 《조국과 나의 운명》,《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길이 사랑하리》에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공연을 장중하게 마감하였다.
공연이 끝나자
고귀한 추억과 승리자의 긍지속에 송년의 밤이 가고 새로운 희망과 열정이 차넘치는 새해가 시작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