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탄생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만년대계의 줄기찬 성공과 번영에로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와 혁명위업의 필승불패의 상징물로 거연한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고 철저하고 완벽하게 계승하며
조선로동당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혁명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을 찬연히 빛내이시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강용히 펼쳐가시는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무력기관 일군들, 성, 중앙기관과 시안의 당일군들,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국가수반의 개인초청손님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비롯한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조선로동당 만세》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주체혁명위업완수를 위한 영웅적장로에서 우리 인민이
출연자들은 불멸의 조선로동당찬가들을 통하여 세계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과시하며 탁월한 령도력으로 부국강병의
세기를 이어 떨쳐가는 백승으로 강대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으로 존엄높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은덕으로 따사로운 우리 당을 칭송하는 송가들은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인민의 량심, 인민의 심장, 인민의 영광이라는 숭고한 사상감정을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세월의 풍파를 다 막아주며 천만자식을 품에 안아 행복을 주고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워준 어머니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심을 풍만한 서정과 생활적인 시어들로 형상한 가요 《내 운명의 품》은 당과 인민대중사이에 피줄처럼 맺어진 특유의 정을 감명깊게 펼치며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 세상 제일 아름답고
이 세상 끝까지, 세월의 끝까지 진함없을 일심충성과 신념의 노래들로 만장을 격동시킨 공연은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국기》,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절정을 이루었다.
격정의 환호성과 함께 황홀한 축포탄들이 눈부시게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79돐 경축공연은 창건도 위대하고 발전의 전 력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