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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주체105(2016)년 9월 8일 평양에서 진행된 반제자주와 련대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모인 대표들은 일치하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를 시급히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을 대표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교수 박사 하리쉬 굽따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뉴욕

    유엔 사무총장 앞

    

    존경하는 각하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2016년 9월 8일 평양에서 진행된 국제토론회에 모인 14개 나라에서 온 대표들인 교수, 박사, 과학자, 법률가, 인권활동가들은 일치하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를 시급히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당신에게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람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며 그 무엇에도 예속되지 않고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는 사회적존재라는 주체철학에 기초하여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해 그처럼 노력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적정책과 시책들을 현실에서 체험하고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력강화가 국제평화와 군비축감을 파괴한다고 하는 미국과 서울정부의 반공화국선전이 거짓과 속임수라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력은 온갖 침략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완정을 수호하자는데 있습니다. 조선의 이 군사력은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권리에 속하는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적평화와 화목을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토론회는 유엔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철회할 즉시적인 대책을 취할것을 요구합니다. 유엔의 제재는 아이들의 식량과 시민들의 필수소비품공급에 부정적영향을 줌으로써 시민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으며 이것은 국제법에 전적으로 위반되는것입니다.

    우리는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부지역에서의 큰물과 돌풍재해에 의한 인적, 물적피해를 도와주고 원조해야 할 시점에서도 조선에 대한 경제적제재를 중단하지 않고있는 유엔안보리사회의립장을 인도주의적견지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유엔을 통하여 세계의 모든 인민들의 량심에 미국과 그 련합세력이 퍼뜨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허위선전과 거짓에 귀를 기울이지 말것을 호소합니다.

    경의를 보냅니다.

    

    토론회참가자들을 대표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교수 박사 하리쉬 굽따

    

    2016년 9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