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광란으로 불행을 당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 파견된 인민군 장병들이 불과 2개월 남짓한 기간에 820여동의 살림집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주체109(2020)년 10월 15일 새집들이를 진행하였다. 도의 일군들과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관들이 새 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대청땅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있어 그 어떤 재난도 두렵지 않으며 인민의 행복한 삶은 영원히 담보된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