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어머니날

    11월 16일이면 조선녀성들은 어머니날을 뜻깊게 맞이한다.

    주체50(1961)년 11월 16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1차 전국 어머니대회를 마련하시고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뜻깊은 날이다.

    어머니날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가정과 사회의 화목과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주체101(2012)년 11월 16일 수도 평양에서는 어머니날을 맞으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되였다.

    어머니대회에는 자식을 많이 낳은 모성영웅,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녀성들, 조선로동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 군인가족들 그리고 녀성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전국어머니대회참가자들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동상에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새로 일떠선 릉라인민유원지와 경상유치원을 비롯한 수도 평양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머니날을 맞으며 진행된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그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어머니날을 맞으며 수도의 극장, 영화관들에서는 경희극 《사랑》, 조선예술영화 《어머니의 행복》, 《행복의 수레바퀴》, 《녀인의 손》 등이 방영된다.

    그리고 수도 평양과 전국각지에서 축하모임, 예술공연, 자랑무대, 실화연단 등이 진행된다.

    어머니날을 맞으며 특색있게 마련된 축하장들과 꽃다발들이 어머니들에게 안겨진다.

    수도의 봉사망들이 어머니들에게 친절한 봉사를 하고 각지에서 어머니들이 체육유희오락경기로 이 날을 즐겁게 보낸다.

    어머니날을 뜻깊게 기념하면서 어머니들은 자기들을 가정의 꽃, 사회의 꽃, 나라의 꽃으로 내세워주신 조선로동당의 크나큰 은정을 더더욱 절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