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둘러보면 자연의 대재앙으로 하여 졸지에 집과 가산을 잃고 한지에 나앉아 고통속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그러나 조선의 수재민들은 어떠한가.
국가에서 무상으로 새 살림집을 건설해주는 기간에 조선로동당의 특별조치로 수도 평양에 올라온 수재민들은 《특별귀빈》으로 수도의 여러곳을 참관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였다.
전문예술인들의 공연을 보며 어깨춤을 들썩이였고 문수물놀이장과 릉라물놀이장, 명승지인 룡수포해수욕장에서 달아오른 몸을 식히면서 좋아라 뛰노는 어린이들을 보며 한껏 터치는 수재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과학기술전당, 자연박물관과 동물원 등을 참관하며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꿈을 키웠으며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을 받아안고 새 학기를 시작한 수해지역 학생들의 깨끗하고 구김살없는 웃음소리!
이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조선에서만 들을수 있는 웃음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