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은 조선의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다.
평양종은 원래 대동문문루안에 매달려있었는데 1714년에 평양성 북성을 고쳐쌓으면서 그 북장대로 옮겨갔다. 여기서 화재가 일어나 종도 이때 깨여졌다. 그때로부터 얼마후인 1726년에 약 4개월동안 청동을 녹여부어 만든것이 지금의 평양종이다.
평양종은 높이가 3.1m, 아구리너비가 1.6m 이다. 종에는 여러가지 무늬와 종의 래력에 대하여 쓴 글 등이 돋우새겨져있다. 특히 균형잡힌 형태, 종머리에 틀어올린 룡틀임조각은 통이 크면서도 섬세한 조선사람들의 지혜와 재능에 감탄을 금할수 없게 한다.
평양종은 1890년대까지 비상경보신호와 시간을 알려줄 때 쳤다.
외래침략자들의 침입을 알리는 경보를 울릴 때에는 회수의 제한없이 쳤는데 이때에 울린 종소리는 인민들의 적개심을 불러일으켰고 나라를 지키는 싸움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고 한다.
민족문화유산계승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오늘도 평양종은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여 인민을 위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