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북부지대에 있는 함경북도 청진제2사범대학의 한 한생이 어느 날 심한 타박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채 함경북도인민병원으로 실려왔다.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심한 타박상이였다.
그 순간부터 병원 의료일군들은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렸다. 수많은 약물들과 혈액이 그 학생의 몸안으로 흘러들었고 의료일군들과 대학의 교원, 학생들은 밤을 밝히며 병원을 뜨지 못하였다.
학생이 입원한 그날부터 병원의 의료일군들이 귀한 보약들을 마련해왔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들, 수많은 학생들 그리고 환자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의사들과 학생들의 부모형제들까지 환자의 회복치료에 좋다는 약과 음식들을 들고 매일과 같이 입원실로 찾아왔다.
이런 뜨거운 사랑과 정에 받들려 타박상을 당했던 학생은 의식을 회복했고 완치되여 정든 대학으로 돌아갈수 있었다.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의료일군들과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 친우들의 부모들을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의 정성과 헌신속에 건강을 회복한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