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자들은 오래전부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말살하기 위하여 상용전쟁보다 비용이 적게 들며 효과성이 높은 심리모략전에 매달려왔다.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은 상대방의 정치적, 사상적, 도덕적심리상태를 와해시키고 극도의 공포와 불안, 혼란을 조성함으로써 그들의 의지와 판단, 리해력을 마비시키고 나중에는 저항이 무의미하다는 허무한 인식을 불어넣기 위한 선전공세일반을 두고 말한다.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에는 백색선전, 흑색선전, 회색선전이 있다.
백색선전은 성명이나 기자회견 등을 통한 공공연한 위협공갈로 상대방에게 심리적압박을 주고 위압감을 조성시키는 선전공세이다.
흑색선전은 상대방에게 혼란과 불안을 야기시킬 목적으로 《객관적인 자료》인듯이 사실들을 날조하여 상대방을 고립시키는 허위기만전술이다.
회색선전은 일명 《노란 목소리선전》으로서 상대측이 선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쉽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외곡된 교묘한 정보를 들이미는 와해전술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의 위험성은 그것이 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의 머리속에서 자기 지도부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허물어버린다는데 있다. 그 위험성은 또한 사회의 통일단결을 파괴하고 내부분렬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킨다는데 있다.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에 의하여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였으며 오늘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비정상적인 시위와 폭력행위들이 란무하고 종족간, 교파간, 민족간 싸움이 계속되는속에 피난민들이 늘어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각성을 높이며 반제련대투쟁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