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는 영예군인들과 관련하여 그 어디에서나 보고 듣게 되는 《우선》,《응당》이라는 단어가 있다.
상점과 식당, 식량공급소 등 봉사기관들에는 영예군인들을 우선 봉사한다는 알림문이 붙어있고 뻐스와 전동차안들에는 영예군인좌석들이 따로 정해져있다.
조국보위초소에서 임무수행중 부상을 당한 군인들을 영예군인으로 내세워준 조선로동당의 의도를 받들어 사람들모두가 그들에게 우선 봉사해주고 평범한 영예군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주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다.
영예군인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보약을 전문제조하여 보장하고 불치의 병으로 아이를 낳을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영예군인녀성들에게 어머니의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수년세월 지혜와 열정을 바치는 의료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영예군인들의 치료를 위한 수술시에는 서슴없이 나서 지어 피와 살 뼈까지 바치는 사람들도 있다. 영예군인과 가족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해 명절날, 생일날은 물론이고 때없이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가지고 영예군인가정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영예군인들과 가정을 이루고 그들을 일생 돌보아주는 아름다운 인격의 소유자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영예군인들을 우선시하고 친형제, 친부모보다 더 잘 돌보아주는것을 누구나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사회적기풍은
조선에서 꽃펴나는 영예군인들과 사람들사이의 사랑과 헌신의 감동깊은 화폭은 바로 영예군인들을 아끼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