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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동방례의지국》으로 린방나라들에 널리 알려져있다고, 조선민족이 례절바르고 인정이 많고 충효심이 높다는것은 옛날 우리 나라에 와본 서방사람들도 한결같이 인정하였다고 쓰시였다.

    《동방례의지국》이란 말은 오래전부터 동방에 있는 풍속이 아름답고 례의범절이 밝은 사람들이 사는 조선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불리워왔다.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부모들을 잘 모시고 웃사람과 스승을 존경하며 아래사람들을 사랑할뿐아니라 이웃간에 서로 도우며 화목하게 지내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였다.

    조선사람들은 가정생활에서 남편과 안해, 부모와 자식, 형제들사이에 서로 존경하고 위해주며 아껴주는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다. 이웃간에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기면 자기 일처럼 여기고 같이 나누었으며 농사일과 집짓기 등 품이 많이 드는 힘든 일은 서로 힘을 합쳐 도와주며 화목하게 살아왔다. 일상생활과정에 같은 말이라도 대상에 따라 웃사람들에게 하는 말과 동년배끼리 하는 말, 아래사람들사이에 주고받는 말을 달리하였으며 인사도 친구들사이에는 가볍게 머리를 숙이는것으로 례의를 표시하였다면 웃사람에게는 공손히 안부를 물으면서 허리굽혀 하였다.

    조선민족고유의 이런 아름다운 풍습을 보고 일찍부터 다른 나라 사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몹시 부러워하였다.

    《동방례의지국》, 이렇듯 여기에는 대대로 아름답고 우수한 문화와 풍습, 도덕을 창조하고 화목하게 살아온 조선민족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한결같은 평가와 부러움이 그대로 집대성되여있다.

    《동방례의지국》이라는 긍지높은 이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조선민족의 자랑으로 대대손손 불리워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