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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인이 들려준 이야기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에서는 누구나 병나도 근심걱정없이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속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다.

    여기에 그에 대하여 전하는 한 로인의 이야기가 있다.

    평양시 서성구역 련못동 89인민반에 나이 70살이 넘은 차보진이라는 로인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그는 집에서 심원성쇼크가 합병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퇴근길에서 이에 대해 알게 된 한 녀의사가 즉시 환자의 집으로 달려왔다.

    맥박과 혈압이 거의나 알리지 않은것은 물론 의식마저 잃은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급하였다. 1차적인 구급대책을 시급히 취했으나 그때뿐이고 환자의 생명지표는 다시금 떨어졌다.

    이런 경우 순간이라도 지체하면 환자의 생명이 대단히 위험하였다.

    녀의사는 즉시 시안의 급성심장질병환자들을 위해 언제나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대기상태에 있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심장전문병원 의료일군들을 전화로 찾았다.

    즉시 조선적십자종합병원 구급차가 달려와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때부터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심장전문병원에서는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협의회가 열리고 집중치료전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였다.

    지극한 정성과 높은 의학과학기술을 지닌 이곳 의료일군들에 의해 환자는 이틀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차리고 며칠후에는 건강한 몸으로 퇴원하였다.

    그가 병원을 나서던 날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심장전문병원의 의료일군들은 차보진로인의 앞으로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약을 마련해주는 등 모든 성의를 다하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환자의 집에 달려왔던 녀의사는 바쁜 속에서도 여러차례나 차보진로인에게 들려 그의 건강을 따뜻이 돌봐주었다.

    평범한 한 로인의 건강을 위해 구급차가 달리고 수도의 중앙병원에 입원시켜 마음껏 무상치료를 받도록 해주는것이 바로 사회주의조선의 고마운 보건제도이며 사경에 처한 환자를 보면 그가 누구든 온갖 정성을 기울여 살려내고서도 그것을 평범한 일로 여기며 일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회주의조선의 참다운 의료일군들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