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오늘 사회주의조선에서는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아 내달리는 만리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아 내달리는 만리마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만리마시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전체 군대와 인민이 만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면서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대번영기이다.

    만리마시대는 지난 천리마시대의 빛나는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지난 1950년대 조선인민은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려 세인을 놀래우는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천리마시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오늘 조선에서는 전체 조선인민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소극성, 보수주의,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등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을 타파하고 기존공식에 구애됨이 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가고있으며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리던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으로 시간을 앞당기며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켜가고있다.

    만리마시대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과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적인 도전과 제재책동을 짓부시며 전진하고 승리해나가는 시대이다.

    일심단결과 자강력은 조선의 백전백승의 무기이며 준엄한 년대들마다에서 기적과 승리를 안아오게 한 힘의 원천이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지난해 조선인민은 일심단결과 자강력으로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방대한 목표를 빛나게 수행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만리마시대는 질적인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여 세계를 앞서나가는 시대이다.

    만리마시대의 모든 변혁과 비약은 단순한 량적, 수자적장성이 아니라 질적변혁, 질적비약이며 그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남들을 따라잡는것이 아니라 세계를 앞서나가는 최상의 수준, 최상의 높이이다.

    오늘 조선인민은 만리마속도로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승리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고있다.

    핵기술, 우주기술, 정보기술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분야는 물론 과학기술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고있으며 인민경제의 모든 분야, 모든 단위들에서 지식경제의 요구에 맞게 토대와 구조, 경영전략과 관리운영방식뿐아니라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새롭게 변모해나가고있다.

    인재강국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교육수준을 비상히 높여나가고있으며 보건과 체육, 문학예술 등 문화건설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문명강국의 높이에 올라서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지고있지만 조선인민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과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과감히 짓부셔나가고있다.

    만리마의 속도로 내달려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오늘 조선인민이 간직하고있는 확고한 신념으로 되고있다.

    만리마시대의 위대한 전성기를 펼쳐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리상과 꿈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