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중등교육환경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건설된 평양중등학원이 준공하여 원아들의 행복넘친 새 생활이 시작되였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후대사랑이 낳은 전설같은 새 화폭을 전하려고 우리는 얼마전 평양중등학원을 찾았다.

    우리는 먼저 원장 박영철동무를 만나 평양중등학원에 어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배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중등학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학원형성안을 몸소 지도해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평양중등학원을 원아들의 행복의 요람,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궁전으로 일떠세워주시였다고 감격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새집들이를 한 평양중등학원 원아들에게 또다시 많은 꿀과 갖가지 식료품들을 보내주시였다는것이였다.

    철따라 과일들과 희귀한 물고기, 당과류며 학용품 등을 선참으로 안겨주시고 또다시 행복의 새 요람에 보금자리를 편 원아들에게 다심한 친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은정은 우리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에 대하여 들려주는 평양 중등학원 원장동무의 이야기를 감동깊이 들으면서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원아들이 행복에 넘쳐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활짝 피우는 교실들과 실험실들, 체육관 등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학원교사를 돌아보면서 가장 인상깊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라배우려는 원아들의 마음이 담겨져있는 구호들과 수학, 물리, 화학을 비롯한 자연과목들의 공식들과 력사상식자료들로 복도의 벽면을 채운것이였다. 이것은 학원의 모든 요소요소를 원아들의 정신도덕적, 지적발전에 도움을 주는 공간, 그들을 교육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장소로 만들어놓았다는것을 보여준다.

    보기도 좋고 쓰기도 편리한 각종 교구비품들을 갖춘 다기능화, 정보화된 교실들에서 수업을 하는 원아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원아들이 배운 지식과 원리적기초를 공고히 다져나갈수 있도록 꾸려놓은 여러 실험실들과 실습실들을 돌아보았다.

    우리는 정보기술학습실, 기초기술실습실, 생물실험실, 물리실험실, 음악소조실, 미술실을 비롯한 많은 실험실습실들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자기의 꿈과 리상에 맞게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생활을 생동하게 체험할수 있었다.

    교사를 돌아본 우리는 수영을 비롯한 여러가지 운동을 할수 있게 꾸려진 체육관과 기숙사, 식당을 돌아보았다.

    다기능체육홀과 실내수영장으로 이루어진 체육관에서 우리는 물놀이와 수영경기를 하면서 마음껏 뛰노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우리는 푸짐한 음식상이 놓인 원아들의 식당에도 들려보았다.

    사랑의 궁전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꿀을 비롯하여 과일과 당과류 등을 가슴가득 받아안는 원아들에게 매주 식사계획표에 따라 맛있고 영양가높은 음식들을 먹이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 떨어진 씨앗이라면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하고 쓰러졌을 고아들이 고아라는 말조차 모르고 살도록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고마운 제도인가를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원장동무를 통하여 우리는 원아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 키워 앞으로 이들을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 영웅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교원들이 바쳐가는 뜨거운 지성에 대하여서도 듣게 되였다.

    원아들의 교육교양을 위해 콤퓨터지식을 배우기도 하고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해 강습에도 참가하여 서로의 경험도 나누며 이악하게 자질향상에 힘써온 결과 이제는 수십명의 교원들모두가 유능한 교육자로 자라났다고 중등학원원장은 우리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이곳에서 앞날의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려는 교원들의 뜨거운 지성과 열의가 빛나는 열매를 안아오리라고 확신하면서 우리는 학원의 정문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