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7월 27일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당과
전쟁에는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이 총동원되게 된다. 물론 전쟁에서 군대수나 군사기술장비도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은 어디까지나 전쟁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이다. 아무리 방대한 병력과 군사장비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군대와 인민이 사상적으로 준비되여있지 않으면 전쟁에서 그 위력이 발휘될수 없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백수십년의 침략력사를 가지고있고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제국주의강적과의 치렬한 대결이였다.
미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15개의 추종국가군대를 포함한 방대한 무력을 조선전쟁에 들이밀었다.
하지만 미제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도, 잔인성과 포악성도 조선인민의 정신력을 당해낼수 없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무엇보다도 당과
혁명의 수뇌부와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혁명전쟁승리의 근본비결이 있다.
이
사실 아무리 거대한 군사적잠재력을 가지고있는 나라라고 하더라도 적들의 불의의 침공을 받으면 혼란에 빠지고 일정한 기간 진통을 겪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자나깨나
자기
당과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다음으로 계급적원쑤들과는 끝까지 맞서 결판을 내고야말려는 조선인민이 지닌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의 승리였다.
조선인민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망국노의 설음과 치욕을 다 당하였으며 그것으로 하여 자기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긴 인민이다.
조선인민이 해방의 기쁨을 안고 새 생활을 창조하여온 나날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기간은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난생처음 인간다운 생활을 해온 참으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실생활을 통하여 조국이 없으면 죽은 목숨이나 같다는것을 심장깊이 체득한 조선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에 용약 떨쳐나설수 있었다.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오자 조선인민은 침략자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앞을 다투어 전선에 탄원하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게 하였다. 다시는 노예로 살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와 의지로 월미도해안포병들과 1211고지방위자들이 나라의 한치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켰으며 조선인민은 불비속을 헤치며 싸우는 고지에 탄약과 식량을 보장하였다.
이 영웅적위훈의 화폭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지닌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침략자와 맞서싸워도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반제투쟁사에 새겨주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다음으로 어떤 역경속에서도 제힘을 믿고 분발하여 일떠서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정신의 승리였다.
조국해방전쟁은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청소한 나라가 방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3년간이나 엄혹한 전쟁을 치른다는것은 사실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제국주의침략자와 결사전을 벌렸다.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조선은 자체의 힘으로 인민군대의 지휘관양성과 각 군종, 병종들의 전투력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병기공장건설도 기관단총과 박격포, 탄약과 포탄생산도 자체의 힘과 지혜로 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갱도안에 야장간을 차려놓고 필요한것을 자체로 해결하였으며 불비 쏟아지는 속에서 맨손으로 화선악기까지 만들어 군무자예술축전무대를 펼치였다.
조선의 로동계급은 싸우는 인민군군인들에게 한알의 탄알, 한자루의 총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만들어 보내줄 일념으로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 생산을 보장하였다.
농촌에서는 로력사정이 긴장하고 부림소와 농기구, 종자가 심히 부족하였지만 녀성들까지 보잡이가 되여 자체의 힘으로 전시식량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만일 조선인민에게 기어이 제힘으로 침략자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지키겠다는 정신이 없었다면 전쟁 3년간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었을것이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창조된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싸워이긴것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그토록 자랑스러운것이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6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
그러나 세기와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흐려질수 없는것이 조국해방전쟁에서 발휘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며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다.
오늘 조선인민의
백두의 천출명장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