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어리신 장군님께 총대를 중시하시고 국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드팀없는 신념으로 심어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킨 력사적사변의 날인 주체37(1948)년 2월 8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축하의 인사를 올리는 김정숙동지와 어리신 아드님께 예로부터 군사를 키워 나라를 튼튼히 지키는것은 국사중의 국사라고 일러왔다, 5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던 우리 나라가 일제의 침략에 맞서 변변히 싸워보지도 못하고 먹히우고만것은 봉건통치배들이 군사를 키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일을 게을리하였기때문이다, 말하자면 국사중의 국사를 놓쳤기때문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진정으로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군사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김정숙동지께서는 아드님께 정규무력을 창건하기 위해 피어린 투쟁을 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에 대하여 말씀해주시면서 우리 인민이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않고 대대손손 행복을 누리자면 혁명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시였다.
김정숙동지의 세심한 교양속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시고 총대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실 선군의 의지를 필생의 좌우명으로 깊이 간직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