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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는 사람들은 누구들인가

주체109(2020)년 11월 20일
조선의 수도 평양의 거리는 화려한 명절옷차림에 꽃다발을 들고 달려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지금껏 평양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이 거리에 자랑스럽게 들어선 사람들은 국제경기에 나가 우승을 하고 돌아오는 체육선수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큰일을 하고 국가적인 대회장들에 들어서는 로력혁신자들 등 나라의 부강번영에 기여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들이였다.
그러면 이날의 주인공, 위훈자들은 누구들인가.
그들은 혹심한 태풍피해로 한지에 나앉은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지역인 함경남북도일대로 떠나갔던 수도당원사단의 당원들이였다. 그들은 단 70여일만에 재난의 땅우에 전화위복의 새 집들, 새 마을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온 나라가 일치단결하여 시련을 함께 헤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사회주의국풍을 창조하고 돌아왔다.
그들을 마중하기 위하여 평양의 시민들이 모두 꽃다발을 안고 달려나왔다. 나라가 상처를 입었을 때 당원들이 설자리는 어디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당의 전위투사, 개선영웅들이 다름아닌 어제날의 평범한 자기의 남편, 자기의 아버지, 자기의 이웃, 자기의 한 직장 사람들이기에 시민들은 더욱더 꽃다발을 높이 흔들며 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