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사회주의영상의 주요징표인 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밝혀주었다.
국가가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조선의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세상에 유일무이하다. 조선의 보건은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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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보건의 본태는 우선 인민들에게 의료상권리를 높은 수준에서 철저히 보장해주는데 있다.
조선에서는 사람들이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의료상권리가 완전히 보장되고있다. 조선인민은 사회주의헌법과 인민보건법에 의하여 무상으로 치료받으며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전반적무상치료제의 혜택이 구체적으로 의사담당구역제, 어린이들과 녀성들에 대한 건강보호제, 사회보장제 등과 함께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구급의료봉사를 비롯한 전문과적의료봉사사업을 통하여 실현되는것만큼 인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회주의보건의 본태는 또한 조선로동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건강을 끊임없이 보호증진시키는데 있다.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병에 걸린 다음 치료하는것보다 예방사업을 잘하여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것이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며 가장 적극적인 방도로 된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의사담당구역제를 철저히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예방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개별적특성과 생활조건에 맞게 예방치료사업을 진행하면서 병을 제때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것이다.
기초가 든든해야 그 어떤 바람에도 끄떡없는 집을 지을수 있듯이 의약품과 의료기구가 원만히 보장되여야 나라에 세워진 보건제도가 굳건해지고 그 우월성이 더욱 높이 발양될수 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구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해 조선로동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단위들이 나라의 보건부문, 의약품과 의료기구공업부문을 선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제약공업부문에서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며 약품가지수를 보다 늘이고 그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의약품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철저히 담보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는것과 함께 세계적인 제약공업발전추세를 잘 알고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의료기구공장들을 전반적으로 활성화하고 기술장비수준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자체의 원료와 자재로 자동화, 현대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나라의 의료기구공장들을 선진과학기술에 토대하여 훌륭한 의료설비들을 생산하는 현대적인 공장들로 전변시켜야 한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조선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것이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보건부문 일군들이 주체적보건사상과 정책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의료일군들이 보건부문과 자기 단위에 주신
인간생명의 기사들이며 의료봉사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보건일군들 누구나가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뼈속깊이 체질화하고 현대의학과학기술로 무장하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