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췰란드의 이름있는 어느한 교육전문가는 언제인가 새 세기에 맞는 인재양성문제에 대한 론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이 론문에서 인간의 기형아들을 산생시키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풍토에서는 옳바른 인재교육이 불가능하다는데 대해 여러모로 강조하였으며 집단주의를 생명관으로 하고있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와 세계의 모범으로 되고있는 조선의 교육제도에 대해 극구 찬양하였다.
아래에 어린이단계에서의 조선의 교육실태와 관련한 론문의 일부내용을 소개한다.
집단교육은 사회교육의 가장 우월한 방식이다.
바로 그 집단교육을 훌륭히 실현하고있는 나라로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들수 있다. 조선에서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육에 지장을 주는 사회악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조선의 교육에 대해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이 나라에서는 유치원시기에 어린이들이 집단생활을 하기때문에 언제나 동무들과 함께 어울려있으면서 자기의 모든 재능을 다 발휘하게 된다.
음악에 대한 감각이 뛰여난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따로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주어 음악가로 키우고있으며 어린이들이 자기의 재능에 맞는 교육을 받으며 발전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있다.
도이췰란드나 다른 서방의 나라들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자면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게 된다. 이러한 분야를 건설하자면 적어도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 어린이재능축전과 같은 계기가 많아야 할뿐만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도 많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한가. 이것은 사회교육에서 서방이 안고있는 난문제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아도 사회주의조선의 집단교육방식은 배울점이 많다.
오늘의 인재들에게 있어서 그 어느 시대보다도 더 절실히 요구되는 협동력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고, 그것은 요구한다고 해서 아무때나 단번에 이루어질수 있는것이 아니다.
어린이단계에서부터 하나, 둘 집단주의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그때부터 자기의 친구들과 사귀고 대상하며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고 협력하며 집단속에서 살아나가는 생존방식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아직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이 집단주의교육과 사회교육을 원만히 실현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사회교육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리해하지 못하고 그 절박한 필요성을 념두에 두지 않고있기때문이다.
조선에서는 사람들모두가 집단주의를 생명관으로 여기고있는데 어린이단계에서는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부터 몇년간 집단생활을 시키면서 그 시기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집단주의교육을 준다.
세계적으로 학령전어린이교육을 의무화하고 집단화한 나라는 오직 그 어떤 압력속에서도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