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꽃, 가정의 꽃으로 떠받들리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는 조선녀성들의 모습은 혁명의 년대마다 울려퍼진 녀성찬가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조선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수많이 창작보급된 녀성찬가들은 녀성들에 대한 존대와 사랑의 감정을 북돋아주고있다.
해방후 첫 녀성주제명곡으로 태여난 가요 《녀성의 노래》에는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조선녀성들을 나라의 주인, 일터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과 후방에서 널리 불리워진 《어머니의 노래》, 《우리 님 영웅되셨네》, 《샘물터에서》, 《아무도 몰라》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은 전선의 병사들과 함께 전쟁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싸운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모습과 랑만넘친 생활을 담은 투쟁의 노래, 승리의 노래로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시대의 선구자로 삶을 빛내인 조선녀성들은 《처녀로 꽃필 때》, 《천리마선구자의 노래》, 《우리는 녀성들 사회주의건설자》와 같은 유명한 노래들의 주인공이 되였다.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시대를 장식한 녀성의 노래들은
일터에서뿐아니라 가정에서도 훌륭한 어머니, 정다운 안해로서 그윽한 향기를 풍겨주는 녀성들에 대한 뜨거운 정이 흘러넘치는 《녀성은 꽃이라네》, 《안해의 노래》, 새 세대 녀성들의 보람찬 청춘시절과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 《준마처녀》, 《아직은 말못해》, 《같이 가자요》, 《모르는가봐》, 《멋있는 사람》 등의 가요들은 오늘도 근로자들속에서 애창되고있다.
총잡은 남편들과 함께 전호가의 아름다운 꽃으로, 시대의 꽃으로 피여난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반영한 《나는 군관의 안해라오》, 《병사들은 나를 보고 어머니래요》, 《우리 집은 군인가정》과 같은 시대의 명곡들도 나왔다.
《예쁜이》, 《우리 집사람》, 《녕변의 비단처녀》를 비롯한 노래들은 녀성혁명가들에게 안겨주는 시대의 값높은 표창으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꽃다발로 되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 울려퍼지는 녀성찬가들에는 녀성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어리여있다.
태양의 품속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조선의 녀성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