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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산원은 녀성들의 해산방조와 부인병치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전문과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종합병원이다.

    평양산원은 김일성동지께서 인민들에게 마련하여 주신 선물이며 김정일동지의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녀성들과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치료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수도 평양에 대규모적이며 현대적인 산원을 건설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의 높으신 뜻대로 산원을 최상의 수준에서 현대적으로 빨리 건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평양산원은 1980년 3월 30일 훌륭히 완공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80년 3월31일 몸소 평양산원을 찾으시여 수많은 방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면서 설비와 비품, 규모와 수용능력, 예방치료사업과 그 보장문제, 관리운영문제에 대하여 세세히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평양산원의 건축면적은 1만여㎡이고 연건평은 6만여㎡이다.

    산원은 13층의 기본건물인 1호동(환자치료건물)과 그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잇달린 2호동(관리호동)과 3호동(약제조기지) 그리고 기본건물과 떨어져있는 보조호동인 4, 5, 6호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산원은 녀성들의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돌보는 의료봉사기지로서 임신, 해산을 취급하는 산과와 여러가지 부인병들을 예방치료하는 부인과, 내과, 비뇨기과, 구강과, 구급소생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가지 전문과들을 다 갖추고있다.

     평양산원은 녀성들을 위한 전문병원,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것과 함께 산부인과계통의 림상일군양성과 과학연구기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있다.

    평양산원은 매일 400명이상의 녀성들에 대한 외래적인 치료를 하고있으며 해마다 1만 5천여명의 임신부들이 해산방조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