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있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인민대학습당은 1982년 4월 1일에 건립되였다.
《인민대학습당은 온 사회의 인테리화의 중요한 기지의 하나이며 통신종합대학입니다.》
인민대학습당은 공화국의 모든 근로자들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최신과학기술로 무장시켜 온 사회의 인테리화를 실현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을 자기의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은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 할것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 와서 공부하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인민대학습당은 그 규모와 건축술, 장비수준에 있어서 세계 그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인민대학습당은 10층짜리 조선식건물이다. 건물은 10개의 호동으로 구분되는데 크고작은 조선식지붕이 34개이고 방수가 수백여칸이다. 3 000만권의 장서능력을 가진 서고를 중심으로 6 000석의 좌석을 가진 23개의 열람실들과 14개의 강의실들, 여러개의 통보실들과 문답실, 음악감상실들이 배치되여있다.
인민대학습당의 열람실들과 서고의 도서대출대마다에서는 도서기호전송장치에 의하여 독자들이 요구하는 도서가 자동적으로 운반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은 조선의 중심적인 문헌기지이다.
인민대학습당에는
인민대학습당에는 또한 해방후 조선에서 발행한 출판물들과 인쇄문화의 자랑찬 력사를 보여주는 옛 활자본들과 목판본, 수사본들이 비치되여있다. 그리고 수많은 외국과학기술도서들과 정기출판물들, 특허기술문헌들, 국제기구들의 과학기술부문도서들이 보관되여있다. 인민대학습당은 조선에서 중심적인 사회교육기지로 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에서는 강의를 기본으로 하면서 여기에 통보, 문답, 록음강의를 배합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에서는 대학들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새로운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가지고 강의를 조직하며 과학리론강연, 과학기술강습, 요청강의, 집중강의, 외국어강습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예견되는 강의소식을 라지오방송과 TV를 통하여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인민대학습당을 리용하는 독자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에서는 현직에 있는 연구사, 기사들을 대상하여 과학기술발전추세와 첨단과학기술문제를 가지고 해마다 여러차례의 재교육강습을 조직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은 조선의 과학기술보급기지, 정보기지이다.
나라의 중심적인 정보자료기지, 보급기지로서의 사명에 맞게 전자도서관을 훌륭히 꾸려놓고 자료조사와 과학기술정보사업을 진행하여 100만여건의 자료기지를 조성하고
인민대학습당에서는 해마다 수만건에 달하는 외국과학기술자료들을 번역하고 그것을 록음, 록화, 복사하여 리용하게 하고있으며 문헌관리와 봉사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고있다.
인민대학습당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 도서관, 박물관, 과학연구기관, 출판기관들과 친선협조관계를 가지고있으며 출판물교류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